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시, 버스정류장 무정차 예방 위해 승차 알림시스템 설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버스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버스승차 알림시스템'을 설치해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승강장 안에 부착된 승차 버튼을 누르면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 알림 문구가 표출되는 장치다.

 

버스운전자는 버스 이용 승객이 버스정류소에 대기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도록 해 무정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킨 편의 장치이다.

 

또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기 중임도 미리 알려 교통약자 승객들의 불편도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인천 시내 버스정류장 103개소에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이 장치는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전기료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게 된다.

 

성하영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이외에도 버스승강장 내 BIT(버스정보안내기), 공공와이파이, 냉난방 시설 등 편의 시설물 확충과 함께 버스 승강장(쉘터) 설치도 확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