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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하제테페대학과 한류 연구 세미나

‘튀르키예 한류 학회’ 구성해 학자·연구자·학생 교류·협력도 추진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튀르키예 국립 하제테페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7일 튀르키예에서 한류의 흐름을 연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제테페대학교 라디오 TV 영화학과 무툴루 비날크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앙카라, 이스탄불, 카이세리 등 튀르키예 각지에서 한류 관련 연구자들 8명이 모였다.


연구자들은 음악, 미디어, 문화 부분에서 자신들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튀르키예 내에서 한류 연구 세미나가 독자적으로 개최된 것은 처음으로 아주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튀르키예 내 한류 열풍의 원인 분석, 튀르키예 내 케이팝 잡지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 문화 외교적 차원에서 한국 정부의 케이콘텐츠 육성 사업 분석, 문학에서의 한류, 한국 드라마의 튀르키예 내 리메이크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엠레 토로스 하제테페 대학교 통신학부 학장은 “튀르키예 내에서 번지고 있는 한류 열풍을 연구하고 설명하는 이번 세미나가 앞으로의 한류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문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이번 한류 연구 세미나를 기반으로 튀르키예 한류 학회를 구성해 한류 학자, 연구자, 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한류 연구의 가교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기홍 문화원장은 “한류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콘텐츠, 플랫폼, 정책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문화원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한국적 문화 특수성을 세계적인 보편성과 융합해 콘텐츠와 스토리로 연결시켜 튀르키예에서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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