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6일 '동구 공직자 사랑 나눔 실천 아동·청소년 용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1천 원 미만의 급여 우수리를 모금하고 있으며 매년 모은 성금으로 전기장판, 임대보증금, 아동 먹거리, 롱패딩을 지원하는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급여 우수리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 300만 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총 30명에게 10만 원씩 지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전하는 든든한 용돈 지원'을 계획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급여 우수리로 십시일반 모아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