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올해 농촌주택 개량사업 신청(융자지원)을 오는 3월 13일까지 군청 및 각 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 개량과 신축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이하 단독주택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신축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1억 원, 취득세액은 280만 원까지 면제이고, 지적측량 수수료도 30%를 감면해준다.
옹진군 관계자는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많은 사람이 신청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거복지가 향상되고 농촌 활성화를 통한 도서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