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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제58주년 동래민속예술축제, '부산의 무형문화재가 모이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박순희)는 오는 6일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제58주년 동래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민속예술축제는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지역에서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사명감으로 58년 동안 개최된 뿌리 깊은 민속예술축제이다. 동래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로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돼 쾌거를 이루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민속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동래민속예술축제를 운영하는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예술단체로서 현재 부산민속예술관을 운영하며 문화재 전수 교육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및 전통문화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매년 다양한 예술교육, 공연,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동래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해 전통 민속예술의 위대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동래에 많은 예술가가 모여 축제의 장을 펼쳐낸다고 한다.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1시 금강공원 내에 부산민속예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동래지신밟기보존회 및 다수의 출연진이 금강공원 입구부터 길놀이를 시작하면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동래지신밟기 보존회의 주산지신풀이, 대청풀이, 성주풀이, 각 가정 주신풀이로 식전 공연이 이루어지고, 이어서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동래민속예술축제의 원판을 볼 수 있다. 공연의 순서는 동래한량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동래고무, 수영농청놀이, 동래학춤, 동래야류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중 하나인 동래야류의 탈 전시, 부산의 자랑인 동래학춤의 의상 체험 그리고 전통 타악기 체험, 무형문화재 종목 특별 사진 촬영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의 제한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우천 시 부산민속예술관 2층 송유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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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위해 10억 원 지원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축사 시설 파손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축사시설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재해에 취약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재해 대응 계획 수립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에 특히 취약한 축산농가 40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완료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 섭취량 조절 ▲폭우 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기온 변화에 맞춘 맞춤형 사양 관리와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포털 검색 또는 '축사로' 사이트 접속)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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