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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진주 망경동 남강둔치 야경, 은은하게 빛난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망경동 강변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최근 준공해 남강변의 야경이 한층 은은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망경동 강변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진주교∼천수교 남강둔치 구간에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투광등, 볼조명, 원형조명, 볼라드조명 등 LED 조명 121개소를 보강해 기존의 어두웠던 망경동 둔치 구간의 조명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에서 남강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사업 이전에는 야간에 어둡다는 느낌을 주던 곳이다.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인 남강이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한층 더 아름답게 탈바꿈하게 됐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이후 진주를 품격 있고 아름다운 야간경관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망경동 강변 경관조명 개선사업과 더불어 금산교 경관조명 개선, 상평교 회차지 경관조명 설치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4월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12억 원의 국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는 등 야간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발판을 다지는 일련의 성과를 내고 있다.

 

사업 완료 후 남강 둔치에서 만난 한 50대 시민(평거동)은 "새벼리에서 뒤벼리로 이어지는 남강변의 경관이 너무 보기 좋아 호탄동에서부터 평거동까지 강변으로 걸어간 경험이 있다"며 "진주가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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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위해 10억 원 지원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축사 시설 파손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축사시설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재해에 취약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재해 대응 계획 수립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에 특히 취약한 축산농가 40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완료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 섭취량 조절 ▲폭우 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기온 변화에 맞춘 맞춤형 사양 관리와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포털 검색 또는 '축사로' 사이트 접속)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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