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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운영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관내 초등·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발생 원인과 대처방법'이란 주제 아래,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날씨와 기후변화 ▲기후변화 영향과 발생원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방법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방안 ▲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이론교육(45분)'과, 태양광 키트·에코백을 제작해 생활 속 일회용품 감량문화에 기여하는 '체험형 교육(45분)' 등 총 90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달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교육대상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5곳이다. 구는 교육기간 중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에도 강사를 배정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최근 3년간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179회 운영해 지금까지 총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자원순환체험교실, 어린이 환경뮤지컬인형극,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제로양천', 환경문예학교 등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의식 함양과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한 다채로운 환경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기후변화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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