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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아동지킴이 편의점' 180곳 발굴해 24시간 아동보호 나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부터 지역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180여개를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사업'은 아동·청소년 및 급식카드 이용 대상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아동학대 신고 거점으로 지정해,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주민주도 발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4시간 운영 편의점은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 위치해 위기 상황시 접근이 용이하며 CCTV 등 방범체계를 갖추고 있는 장점이 있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은 평소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주의깊게 살피고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편의점 내에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안심시키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주민주도 아동학대 상시발굴단' 아동지킴이를 통해 9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발굴에 나선다. 각 동별 2명씩 36명으로 구성된 아동지킴이는 현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에는 아동지킴이들이 현장에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굴 매뉴얼이 기재된 '착한 편의점 스티커'를 붙여준다. 이후 월 1회 이상 편의점에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편의점 근무자에게 구체적 신고 요령·절차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사례가 있는 착한 편의점의 경우 연말에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아동지킴이를 통한 모니터링 및 교육을 받은 편의점에는 착한 서초코인 적립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을 신고 거점으로 한 지역중심의 생활밀착형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해 '아동학대 없는 행복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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