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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대구 원어민교사,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되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어 원어민교사 62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2023. 원어민교사 독도 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도 탐방 행사는 원어민교사들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국 후 자신들의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독도 관련 특강을 듣고, 독도 탐방 및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리고, 독도를 탐방하면서 느낀 점 등을 소감문으로 작성해 발표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또한, 나리분지, 촛대바위 및 해안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울릉도를 둘러보고,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해양지질공원 등을 방문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독도 탐방 행사에 참가한 범어초 원어민교사 Amanda Kiessling(아만다 키슬링)은 "이번 독도탐방을 통해 독도와 관련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나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원어민교사들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나아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도 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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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위해 초등학교 통합 추진 【국제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 이하 비봉초)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 이하 월곡초)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이하 비산초)와 대구월촌초등학교(이하 월촌초)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교 학부모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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