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주기 재지정평가는 지난 2020년 1주기 평가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55개)의 최근 3년간 사업추진체계 및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서면 및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 마련을 통한 접근성 향상 노력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적극 추진 ▲시민 강사 양성 및 파견 활동 연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