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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청북도내 하천 91.5% 수질 1등급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178개 하천 213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전체 평균농도는 1.1 ㎎/L로 하천 생활환경기준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청주시 26개하천 33개 지점 등 총 178개 하천 213개 지점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항목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총인, 총질소 등 4개 항목이다. 연구원에서는 충북도내 전체 하천의 수질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결과 213개 지점의 전체 평균 농도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1.1 ㎎/L, 총유기탄소 1.8 ㎎/L, 총인 0.039 ㎎/L, 총질소 3.18 ㎎/L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 1등급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지난 10년 평균농도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 없이 '좋음' 상태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하천 수질등급은 전체 213개 지점 중 1등급이 195개(91.5%), 2∼3등급 14개(6.6%), 4등급 이상은 4개(1.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각 시·군으로 결과를 통보해 하천관리에 활용하도록 했으며,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식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지역내 소하천은 유량이 적어 오염물질의 유입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수질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연구원에서는 도내 하천 수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오염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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