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토)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13.6℃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13.4℃
  • 맑음광주 14.3℃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6.7℃
  • 맑음강화 14.7℃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정치

우의장, 교황청에 방북요청 서한 전달…伊하원의장 면담도(종합)

禹 "2027년 방북 성사되면 평화 상징될 것"…교황청 "대화 시도에 공감"
伊하원의장, '韓기업 비자 발급에 지원 필요' 언급에 "협력할 것"



(서울=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레오 14세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7년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와 관련, "교황님께서 서울 방문 시 방북까지 실현된다면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매우 큰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서한을 전달했다고 국회가 밝혔다.

우 의장은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대해 "전 세계 40만 명에서 최대 100만 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서울에 모여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남북 간 대화가 중단되고 관계가 경색된 것은 유감이지만 한국 정부가 다시 대화를 시도하는 것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며 "교황청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와 의회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한국 주교회의와 함께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의장님의 서한을 교황께 잘 전달하겠다"며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고, 화해와 평화의 새 시대가 열리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날 로마에서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 잔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 부의장을 만나 방산 및 문화 분야의 협력 확대, 우리 기업의 비자 신속 발급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에 진출한 일부 우리 기업이 비자와 체류증 발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자 문제는 무역, 투자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 활동 보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폰타나 의장은 "관련 상황을 파악해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우 의장은 양국 간 문화협력에 대해선 "지난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면서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며 "로마의 대표적 유적지인 콜로세움의 공식 오디오 가이드에 지난달부터 한국어가 새로 추가되는 등 인적·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폰타나 의장은 "문화 교류가 양국 관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고 공감했다.




전국

더보기
백령도 간척지 물들인 코스모스 꽃물결, 가을 관광객 맞이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는 드넓은 간척지를 분홍빛과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백령도를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코스모스 단지를 산책하고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튤립, 유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가을철 대표 경관 작물인 코스모스는 백령도 특유의 광활한 간척지 풍경과 어우러져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진촌지구 간척지는 관광용 경관 단지뿐만 아니라 백령도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농업 연구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생산력 검정 시험포와 콩 지역 적응 시험포 등이 함께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경관작물을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