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0℃
  • 맑음대구 24.5℃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6.6℃
  • 맑음부산 25.1℃
  • 맑음고창 26.5℃
  • 흐림제주 26.5℃
  • 맑음강화 24.7℃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5.1℃
  • 맑음강진군 27.4℃
  • 맑음경주시 23.4℃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여행

서해 뱃길 4시간 거리 ‘상왕등도’,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

정부, 해양영토 홍보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올해의 섬’ 발표 계획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 ‘상왕등도(上旺嶝島)’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등의 범위를 정하는 시작점으로 해양관할권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행안부와 해수부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개의 영해기점 유인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의 섬 선정은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에게는 영해기점 섬의 중요한 역할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상왕등도는 2023년에 선정된 ‘가거도’에 이은 두 번째 올해의 섬으로 행안부와 해수부는 각 기관의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서비스를 비롯해 한국섬진흥원등과 연계해 홍보할 계획이다.

상왕등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뱃길로 4시간(약 32km) 걸리는 곳에 위치한 고도 240m, 면적 0.65㎢인 섬으로, 백제 의자왕의 아들 ‘풍이’ 오른 섬에서 유래됐다.

용문암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서쪽 바다속 퇴적물에서 1996년 매머드의 어금니 화석 두 점이 발견돼 연구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상왕등도는 대한민국 영해가 시작함을 알리기 위해 북서쪽 절벽 아래에 태극기가 부착된 첨성대 모양의 영해기준점 표지가 설치돼 있다. 또한,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돼 조업하는 어민들의 든든한 피난처이자 길잡이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이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상왕등도를 비롯한 영해기점 유인섬과 육지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 등 국토 외곽에 위치한 먼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이 법안을 토대로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소득증대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영토를 지키고 있는 먼섬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허만욱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과거 섬은 단순히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었다면 오늘날 섬은 해양영토, 수산·자원, 생태·환경·관광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정부는 섬의 보전·이용, 개발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정부에서는 우리나라 영토 수호에 이바지하는 영해기점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왕등도를 포함해 우리나라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안부 홍보 누리 소통망 ‘What.섬(https://www.instagram.com/what_island__)’과 해수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더보기
전남광주시교육청, '이음교육 연계 강화' 연찬회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세 어린이집 이음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유보통합 정책 방향에 맞춰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발달 특성과 교육 경험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5세 유아기의 교육 경험은 이후 학교생활 적응과 배움의 연속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연찬회는 현장에서 이음교육의 실제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고, 유아 한 명 한 명의 연속적인 성장 흐름을 중심에 둔 지원 체계를 현장에 더욱 촘촘히 안착시키는 기반을 다졌다. 김보경 유아초등교육과장은 "이음교육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의 관심과 협조, 기관 간 협력과 상호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원활한 전이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질문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이음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