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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증평군, 2024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군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주제로 한 시·군 단독형 사업 분야에 '화(畵)!화(和)!화(化)!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학습정원'이란 프로그램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1읍·1면으로 구성됐으며 인구 95%가 증평읍에 거주하는 전형적인 '컴팩트 시티'로써 원도심-신도심-농촌지역(도안) 간 교육 문제 등을 비롯한 인프라 불균형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돼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안면의 마을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로 다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교육과정으로는 ▲그림을 활용한 다양한 배움터_배움정원(畵) ▲대학·평생학습동아리와 학습자들의 협력장_나눔정원(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문가 양성_일터정원(化) ▲학습성과를 활용한 마을축제_행복정원(花) 등 4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군립도서관 벽면에 네가 꽃피고 내가 꽃피면 모두 꽃밭이 된다는 조동화 시인의 시구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교육 소외계층 없이 군민 모두가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평생학습도시 증평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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