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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속도 낸다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6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서범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에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세부 내용을 협의해 왔다.

 

이번 협약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의 조성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기관 간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속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교통·운전문화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협약 이후 도로교통공단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추진 업무를 일괄 위탁하게 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험장 건립에 필요한 제반 용역과 건설 사업 관리 등 조성공사 업무를 대행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최적의 부지선정, 시설물 규모, 총사업비 등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국비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의 첫발"이라며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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