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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하동군, 청년정책 설문조사 실시 '청년에게 더 가까이'

 

하동군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청년 시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하동군에서 활동하는 청년(19∼45세 이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자리 ▲주거 ▲취업 ▲창업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10여 개 문항에 대한 정책 관련 인식과 만족도, 수혜 여부 등을 조사한다.

 

설문조사 참여는 설문지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메일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 설문조사 외에도 하동군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인스타그램 플랫폼과 카카오채널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 개설돼 있다.

 

또한 지난해 출범한 단체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도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2024년 예산을 편성해 본격 시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하동청년센터 운영시간 변경, 청년센터 물품대여 서비스, 원데이 클래스 등 청년이 체감하는 각종 정책을 적극 제안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하동을 만들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원년을 선포한 후 2024년 약 600명의 청년에게 청년주거비, 청년통장, 청년 월세, 청년 드림카, 여가 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문화 등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공간 청년타운과 청년 비즈니스센터를 구 하동역사 위치에 건립 추진 중이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 근로자 타운 등 총 470억여 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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