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인천

강화군, '길상공원 조성사업' 순항

 

인천 강화군이 강화남부권역의 최초 어린이공원으로 조성 중인 길상공원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강화 숨결의 테마를 담은 명품 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길상공원은 강화남부권역 종합복지타운과 인접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공원의 주요 시설물로는 착시현상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트릭아트 정원과, 강화의 해안가 감성을 살린 물놀이터인 바다 놀이터, 강화산성에서 모티브를 얻은 산성 놀이터, 기존 습지의 원형보전으로 생태학습의 장이 돼줄 습지 공간이 있으며 기타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강화하는 맞춤 운동기구 및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시설물과 어우러지는 각 테마별 수목을 식재해 인접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도 녹색 쉼 공간 제공과 계절별 초화와 수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길상공원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접경 지역 내 경관 조성 및 폭넓은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강화군 관계자는 "길상공원은 어린이 등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자연 생태를 접하며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주민의 건강증진과 이웃 간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제16회 보은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국제일보】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인 '제16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은대추축제장 인근 보은대교 아래 임시경기장에서 개최돼 전국의 소 힘겨루기 팬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70여 두의 힘겨루기 소들이 출전, 백두·한강·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총상금 8,700만 원을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내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5일간의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21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태백급 '이삭'(청도) ▲한강급 '대타'(청도) ▲백두급 '제일'(보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기와 상금 700만원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산업경제위원장)의 '제일'이 결승전에서 승부의 달인 '돌아'를 맞아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치러 백두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보은 한우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한우 시식회, 관람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