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전남도, 여름철 무더위 전남 해수욕장서 날리세요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힐 최고의 피서지로 해양 치유, 도심 속 피서, 캠핑, 펫캉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해수욕장 4곳을 추천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천 해수욕장은 해양치유 명소 완도 명사십리, 도심 속 피서지 해양레저 명소 여수 웅천,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한 캠핑 명소 보성 율포솔밭, 반려견과 여유로운 펫캉스 함평 돌머리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국제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으로 인증받은 국내 최초 블루 플래그 인증 해수욕장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10일 해양치유를 주제로 모래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쇼, 9∼10일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17일까지 카약, 래프팅, 서프보드 등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을 운영한다.

 

인근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이다. 명사십리 해변에서 무더위를 식힌 후 해양치유센터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여름 피서가 완성된다.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자동차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넓은 주차 공간, 편의점, 화장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9월 8일까지 패들보드, 카누, 윈드서핑, 싯온카약, 스노클링, 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피서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심 속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수의 해변을 만끽하며 액티비티하고 생동감 있는 여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1.2㎞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 50∼60년생의 소나무숲이 운치를 더한다.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워 맨발 걷기, 캠핑 등을 즐기는 피서객에게 인기다.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고,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찻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장소다. 9∼11일 선선한 여름 밤바람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맑고 수심이 얕으며 해변 뒤편에 울창한 곰솔숲이 있어 자연을 한 몸에 느낄 수 있다. 썰물 때는 갯벌체험도 가능하고, 해변가 인공 해수풀장에서 해수욕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광주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애견 동반이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펫캉스도 즐길 수 있다. 15일 뱀장어 맨손잡기 행사가 열린다. 뱀장어와 함께 물 속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잡은 뱀장어는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재미도 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 개장한 전남지역 해수욕장 58개소 모두가 톡톡한 매력이 있다"며 "전남 해수욕장에서 올 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운영시간, 반려동물 동반, 캠핑 가능 여부, 각종 연계 행사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남 해수욕장 누리집(https://jnbeach.jeonnam.go.kr/)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만석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만석초등학교,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