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

안산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후 돌봄 연계…장관 표창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유공자 표창'에서 정책협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 유공자의 사기진작과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부문에서 우수사례 선정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어르신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통해 주거비 부담과 주거 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237명에서 173명이 증가한 410명의 폐지 수집 노인 정보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노인 일자리 및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혹서기·혹한기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용품 배부 등 폐지 수입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이고 섬세하게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폐지 수집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과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