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

남동구, 등록문화유산 협궤 증기기관차 새 단장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인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가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역사관 광장에 전시 중인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의 외관 보수를 위한 보존처리 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1952년에 조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는 1978년까지 수인선과 수여선에서 운행했으며, 수인선에서 운행되던 증기기관차는 현재 국내에 총 6량만 남아 있다.

 

이 중에 남동구의 협궤 증기기관차는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으나, 야외에 전시되며 금속 부재의 부식이 꽤 진행됐고, 페인트 도장의 박리 등의 현상이 있어 전체적으로 미관상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남동구는 올해 3월부터 보존과학 전문업체의 설계와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존처리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문화유산 수리 전문업체와 협력해 기관차의 외관과 구조를 정비하고, 운행을 중단하던 시기를 기준점으로 실제 운행하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소중한 자산인 협궤 증기기관차의 복원과 보수로 새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협궤 증기기관차 관람을 통해 기관차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고,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은 운행 종료 후 1983년 한국도로공사에 기증돼 대관령 휴게소에 전시하다가 2001년 인천광역시로 기증되며 2008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전국

더보기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 축제 '경기미 김밥 페스타' 6월 21일 열린다 【국제일보】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김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김밥 페스타'가 오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미 김밥 페스타'는 경기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소상공인 부문을 신설해, 소상공인부/일반부 2개 부문으로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소상공인부 본선에 진출한 김밥 업체들은 행사 당일 자신만의 김밥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경연을 진행하며,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일반부 본선 진출팀들은 행사 당일 현장 경연을 실시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소상공인부/일반부 우수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경기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 등 김밥체험 프로그램, 김밥큐레이터 정다현씨가 참여하는 김밥큐레이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의 식품명인들이 참여하는 식품명인홍보관과 다양한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