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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가산동 문화복합공간 개관…주민 주도의 소통공간으로 새단장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0일 오후 가산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지역주민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산동 문화복합공간은 기존 협소하고 노후화된 주민센터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재조성됐다.

 

공간은 자치회관, 공유주방, 마을방송국, 빨래방,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가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예정이다.

 

특히, 가산동 지역 소식과 주요 구정 사항을 전달하는 마을방송국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캠프 사무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공유주방 및 빨래방을 개선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공유주방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빨래방에서는 집에서 빨래가 어려운 주민에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한다.

 

개관식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 등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가산동 마을방송국이 제작한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자치회관 운영계획, 공간소개, 다과회가 이어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산동 문화복합공간이 지역주민의 손으로 직접 운영되고 주민을 위한 행복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화복합공간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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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만석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만석초등학교,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