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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식품부 "가축전염병 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 주의해야"

강원·충북·경북 양돈농가에 가축 백신접종 권고


(세종=연합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 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유행이 우려된다며 지난 6일 발생주의보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또 항체 보유율이 낮은 강원, 충북, 경북 등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에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권고했다.

PED는 돼지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제3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돼지에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된 돼지는 무게가 감소하고, 젖을 떼지 못한 어린 돼지는 탈수로 폐사할 수 있다.

PED는 국내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한다. 어미 돼지의 방어 항체율이 14.4%로 낮았던 지난 2021년 겨울에서 2022년 봄 사이에는 이 가축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하기도 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당국과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관학 방역대책협의회를 운영하며 방역 관리 표준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PED 예찰 체계를 도입하는 등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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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