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8.5℃
  • 박무서울 7.0℃
  • 박무대전 7.0℃
  • 연무대구 13.1℃
  • 연무울산 11.8℃
  • 박무광주 8.2℃
  • 연무부산 15.1℃
  • 맑음고창 7.7℃
  • 연무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3.0℃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12.4℃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국제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공습에 북한군 고위 장성 부상"(종합2보)

지난 20일 영국제 스톰섀도 공격받고 다친 듯…부상 정도·신원 미상
조작 미숙으로 무인기 추락해 북한군 피해 주장도


(서울=연합뉴스)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군인 1만여명 이상과 장교들을 파병한 이후로 북한 고위 장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서방 당국자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당국자는 해당 북한군 장교가 얼마나 다쳤는지와 그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 장교 최소 500여명이 파병 군인들을 이끌고 러시아에 입국했으며, 고위급 장성으로는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과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 등 3명이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상한 것으로 전해진 북한군 고위 장교는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영국제 스톰섀도 공대지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공격에서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스톰섀도 최대 12기가 쿠르스크 마리노 마을의 군지휘 본부로 추정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언론은 해당 본부가 북한군과 러시아군 장교들이 사용하는 시설이라고 전했다. 

한 러시아 블로거는 공격 당시 북한 군인 여러 명이 그 본부에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WSJ은 전했다. 

주유엔 북한 대표부는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쿠르스크 공격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고 WSJ은 덧붙였다.

지난 달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실이 알려지자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모든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에게 "공정한 게임이자 공정한 표적"이라면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인기 조작 미숙으로 북한군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마이클 맥컬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최한 간담회에서 북한 군인들이 무인기 조작법을 몰라 그들의 머리 위로 무인기가 추락했고 "다수를 날려버렸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의 죽음을 축하할 일은 아니지만, 북한 군인들은 러시아군과 통합되지 못하고 있다"며 언어 차이와 훈련 부족을 지적했다.

앞서 이달 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서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중 일부가 전투에 투입돼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지원한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탄도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이 그간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요청해왔던 에이태큼스 사용 제한을 이번에 해제한 것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대응이라고 미 당국자들은 전했다.

영국은 미국의 조치 이후 자국산 스톰섀도 순항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사용도 허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허용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는 않고 있다. 




전국

더보기
충북 스토리 크루 발대식 개최…7개 대학 150명 청년 참여 【국제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은 27일 오후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이 여는 충북 콘텐츠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2026 충북 스토리 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스토리 크루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자원을 청년의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콘텐츠로 구현하고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창작 네트워크로, 지역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이번 발대식은 건국대학교,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우석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도내 7개 대학에서 선발된 150명의 청년 크루가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상호 협력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발대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북 지역특화 AI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성과영상 상영 ▲오동하 감독의 AI미디어 분야 전문가 특강이 이어지며, 청년 창작자들이 최신 콘텐츠 제작 흐름을 공유하고 실무적 인사이트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 발대식에서는 충북과기원과 7개 대학 간 '청년 주도 지역특화 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산업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