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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으로 2년 연속 수상 쾌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형 먹거리 지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쾌거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먹거리 정책 확산과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농촌·도농복합형 먹거리 지수와 도시형 먹거리 지수 등 두 가지 유형으로 평가를 진행해 왔다.

 

도시형 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도농협력형 소비기반 확대, 먹거리 가치확산, 지속 가능성 제고 등 5대 평가과제와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성과를 측정한다.

 

인천시는 지역먹거리 정책으로 2022년부터 학교급식에 지역산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인천형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생들에게 강화쌀로 구성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면서도 청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텃밭과 인천이(e)음 텃밭조성을 통해 도심 속 농업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우수 식생활 체험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서진 정례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2023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두 번째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인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기반을 강화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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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연중 무료 지원 실시 【국제일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민의 면역력 향상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의 발병을 줄이고 질환에 걸리더라도 후유증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단, 외국인과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대상포진 생백신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127개소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접종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접종 역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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