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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연말연시 특별 위생점검으로 구민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관악구는 성탄절 등 연말 연시를 맞이해 직장 회식 및 일반 가정에서 빵류, 케이크 소비와 고기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케이크를 직접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및 제과점 등 10개소 ▲축산물 판매업소 101개소이며,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력이 없는 위생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업소를 점검하고 보다 객관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관련 직무교육을 이수한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민관 합동으로 현장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케이크 및 빵류 제조판매업소의 경우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표시기준 위반 여부 ▲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축산물 판매업소의 경우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한우 취급업소는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근절과 눈에 보이지 않는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식품을 직접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 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의 먹거리 안전 역시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민들이 연말연시 행복하고 풍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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