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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탄핵소추] "국정 혼란 영향 최소화"…경북 각 지자체 긴급회의


(대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경북 지역 각 자치단체는 긴급회의를 열고 국정 혼란에 따른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따뜻한 사회적경제 나눔 행사 등 11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한 민생안정화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 지사는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도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 민생경제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소통을 통한 시민 불안감 해소, 취약계층 보호 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도 시장 권한대행인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인·장애인·취약계층 지원 등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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