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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탄핵소추] 충북 지자체들 잇따라 긴급회의…"공직기강 확립" 주문


(청주=연합뉴스)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은 잇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단속에 나섰다.

청주시는 이날 이범석 시장의 주재로 간부급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연말 탄핵정국으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시정 업무에 전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간부 공무원 40여명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빈틈이 없도록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탄핵소추안 가결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며, 하루빨리 혼란한 정국이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재난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보고체계와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실·국장들과 탄핵 표결 상황을 지켜보고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16일 오전 9시 민생안정 확대간부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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