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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함양군, 75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당뇨 약제비 지원

 

함양군은 고령층 만성질환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1950년생 어르신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과 심장마비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식사와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은 물론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 사업은 2019년 7월 처음 시작돼 경제적 지원을 통해 고혈압·당뇨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돕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을 방문해 약제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제비 지원은 본인 부담금의 일부로, 질병당 월 5,000원,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비서류는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처방전, 약제비 영수증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환자에 대한 약제비 지원 사업이 고령층의 질환 관리와 치료율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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