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동해해경, 풍랑특보 등 '악천후' 뚫고 울릉도 응급환자 안전이송

(동해=연합뉴스) 해경이 설 연휴 울릉도에서 발생한 70대 급성신부전 응급환자 1명을 경비 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2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께 울릉의료원에서 급성신부전 응급환자 70대 A씨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울릉도에는 강풍 특보가 각각 발효 중이었다.

이에 1천500t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6시께 A씨와 의사 등 3명을 단정으로 경비함정에 승선시킨 뒤 악천후를 뚫고 묵호항에 입항했다.

응급환자 A씨는 묵호항에서 대기 중인 사설 구급 차량으로 인계된 뒤 오후 11시께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풍랑 특보로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설 연휴 기간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금천구,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개선…힐링시간, 격려금 지원 【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과 힐링강연,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지원한다. 일정 근무 기준을 충족하는 종사자 174명이 올해 지원 대상이다. 국내 고령화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장기요양기관 근무환경 개선과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구는 4일 오후 2시 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금천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날 행사'도 연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금천구 내 돌봄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순서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개그맨 김주철이 강사로 나서 웃음을 주고 종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400명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힐링을 선사할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