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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민 아이디어가 담긴 마포' 살기 좋은 마을 함께 만들어요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 자치를 실현하고 마을 주민끼리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2025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지역 주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총 5천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 공모 분야는 특히 효, 환경, 교육, 문화, 공유로 세분화했다.

 

마포구는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르신 돌봄이 개인의 영역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사안으로 판단해 '효'를 공모 분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자 공모 분야에 '환경'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공모 분야에는 저출산 위기에 대응할 마을 육아와 돌봄 등 '교육' 분야와 이웃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 '문화', 함께 하는 행복을 나눌 '공유'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은 마포구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류를 갖춰 보탬e 시스템(www.losims.go.kr)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마포구는 접수가 완료되면 사전 면접과 마을만들기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분야별 최대 2∼3개의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임 또는 단체당 활동비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마포를 더 좋은 선진사회로 만든다"라며, "'누구나 살기 좋은 마포, 모두가 살고 싶은 마포'가 될 수 있도록 마포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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