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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루과이와 원양어업 등 해양수산 협력방안 논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 면담


【국제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월 28일 오후 5시(현지시간) 우루과이 라디손 호텔에서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Luis Alfredo Fratti Silveria)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했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우리 원양어선 입출항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우루과이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국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원양어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4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를 소개하며, 콘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글로벌 성장동력을 만들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서 강 장관은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사를 만나 우루과이와의 우호 협력 관계와 교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사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한국과 우루과이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찾아 대서양과 남극해에서 이빨고기(메로)를 조업하는 우리나라 홍진실업(주) 소속 원양어선인 서던파크호를 방문해 선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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