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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립수목원-WWF 간 업무협약 체결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산림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맞손

【국제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WWF(세계자연기금, 사무총장 박민혜)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WWF에서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멸종위기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등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WWF에서 추진 중인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안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 서식지 내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대중 인식 생태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구심점으로 하여 산림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의 실질적 협업의 첫 단계로, 오는 6월에 예정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의 전략적 접근(가제)”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을 공동 기획·개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8월 중 개최 예정인 국립수목원의 대표 산림생물다양성 인식 증진 프로그램 “바이오블리츠코리아 2025”를 통해 까막딱따구리를 포함해 광릉숲에 서식하는 조류 탐사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국가 산림생물종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글로벌 환경변화와 보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WWF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까막딱따구리 뿐 아니라 다양한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지 보전 및 국민 인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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