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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대응을 위한 합동 산불진화 훈련 실시

다 중 이 용 시 설 , 목 조 문 화 유 산


【국제일보】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19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주관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주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한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예천소방서, 119산불특수대응단,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기관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산자 실화를 가정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국립산림치유원 시설물(주치마을) 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산불로부터 치유원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다음 날인 3월 20일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 부석사자위대와 함께 영주 부석사에서 목조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산불진화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영환 소장은 "산불로부터 목조문화유산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지켜내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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