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1℃
  • 흐림강릉 13.5℃
  • 연무서울 12.0℃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6.7℃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9.2℃
  • 구름많음부산 11.6℃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12.1℃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6.0℃
  • 흐림강진군 7.4℃
  • 구름많음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 국힘과 연대 가능성에 "내 정치 대의명분 설명 못해"

"날 정치적으로 살인하려 했던 사람들…사과한다고 아무일 없던 것 되나"



(서울=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2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마할 경우 이들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하면 내 정치의 목적과 대의명분에 대해 설명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내가 보수 진영을 위해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대선 승리, 지선 승리까지 만들었는데 나를 정치적으로 살인하려고 했던 사람에게 무슨 희대의 가스라이팅을 받아서 '이재명을 막으려면 네가 함께해야지' 정도의 아주 간단한 정치 논리에 호응한다면 나는 무슨 정치를 해온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적인 감정으로 이렇게 한다는 분들이 있다면 본인 또는 본인의 자녀, 손자, 손녀에게 성 상납 의혹, 학력 위조 의혹을 씌우고 사람 이미지를 완전히 쓰레기를 만들어놓고 내쫓기까지 했던 사람들에게 이런 말 하나 듣고 그들을 믿으라고 조언하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사과한다면 단일화를 논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겪은 일을 말하지 않았나. 그 정도 상황이면 사과한들, 유감 표명을 한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갈 수 있겠느냐"며 "(국민의힘이) 가볍게 정치 갈등이 있어 내가 당을 떠났다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2차 가해 아니면 그 이상의 모욕주기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일화 없이 완주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완주가 아니라 당선되겠다"고 답했다.




전국

더보기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체부 평가인증 2회 연속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쾌거 【국제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다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도내 군 단위 박물관 가운데 유일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도입한 평가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인증기관에는 별도의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대외적으로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박물관은 문화접근성을 제고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 조성사업 ▲2023 국립민속박물관 협업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2024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 ▲2024 국보순회전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며 박물관의 전문적 기능과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물관은 운영 형태, 재정관리, 소장품 관리 및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관리 및 지역 협력사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2회 연속 인증은 박물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