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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레닌그라드주 군시설 폭발로 일부 붕괴…2명 사망


(모스크바=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의 군 시설에서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무너지고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다.

112, 샷 등 러시아 텔레그램 뉴스 채널들은 이날 레닌그라드주 세르톨로브 마을의 군 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주지사도 이 마을 군부대 부지에 있는 군사경찰 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드로즈덴코 주지사는 "붕괴한 군사경찰 건물의 잔해를 치우고 부상자들을 구조하는 것을 지원하라고 보안군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램 뉴스 채널들은 건물의 2층과 3층이 무너졌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4명의 군인이 잔해에 갇혀 있다는 정보도 나온다.

러시아 국방부는 아직 관련 입장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