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6.6℃
  • 맑음울산 -6.7℃
  • 흐림광주 -5.4℃
  • 맑음부산 -5.2℃
  • 흐림고창 -5.9℃
  • 제주 0.9℃
  • 맑음강화 -11.3℃
  • 흐림보은 -9.0℃
  • 맑음금산 -8.4℃
  • 흐림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금강 따라 녹차향 퍼지는 익산 '함라산'…시민 곁으로



【국제일보】  금강 물길과 한반도 최북단 야생 녹차밭이 만나는 곳, 익산 '함라산'이 자연과 쉼을 품은 시민의 힐링 산책길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함라산 데크길 조성사업 2단계'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1단계 사업의 연장선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더욱 가까이에서 함라산의 생태경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데크길과 전망대를 중심으로 정비된다.

2단계 사업에서는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564m의 데크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최북단 야생차나무를 더 가까이 체험하고 금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2단계를 포함해 총 20억 원을 투입해 약 1.5㎞에 이르는 전체 데크길 구간을 세 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로 2026년에 추진할 3단계 사업을 통해 산책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전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탄탄한 숲길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억 원 규모의 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무장애 데크길 조성사업' 공모에 나선다. 함라산 자연휴양림에서 국립익산치유의숲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연결해, 장애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열린 산림복지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라산은 익산의 자연과 문화, 치유를 잇는 생태축이자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익산만의 고유한 자연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달까지 함라산 임도변에 수국을 심어, 꽃길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함라산 일대는 더욱 쾌적하고 풍성한 탐방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국

더보기
부평구, 산곡재개발 구역내 '(가칭)산곡-청소년 특화 도서관' 건립 기부채납 추진 【국제일보】 인천 부평구는 지난 20일 구청에서 (가칭)산곡-청소년특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부채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자 간 협약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기중현 ㈜힐링웨이 대표, 김기찬 산곡재개발조합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기부자는 도서관을 건축하고 부평구는 행정적 지원을, 재개발조합은 도서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서관은 산곡동 91-6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유아·어린이·청소년 전용공간과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청소년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착공, 2028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중현 대표가 해당 부지에 도서관을 건립한 뒤 부평구에 기부채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개인이 공공시설을 직접 건립해 기부채납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중현 대표는 청소년의 성장지원과 장애인 돌봄시설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고액기부자 모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