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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아동권리 확대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매진



【국제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동 권리의 가치를 증진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에 아동 권리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 가치를 공유하고,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해 성숙한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는 아동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는 굿네이버스가 관련 시설에 강사를 파견해 아동권리 옹호, 상호존중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사회성 향상, 감정조절 등 생명 존중과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양육자인 부모 대상으로는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자녀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이 밖에도 ▲아동 시설 종사자 ▲관내 주민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 공무원에게는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아동권리의 이해와 아동친화도시의 가치에 대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또래 집단과의 어울림을 돕기 위한 심리정서교육 프로그램인 '아동 마음건강증진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가 교육 현장에 찾아가 감정온도계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며 감정의 이해와 마음조절 방법을 체득하고 불안, 긴장, 위로 등 감정에 따른 신체 반응을 배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심리 발달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고위험 아동을 발굴해 관리를 돕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으며 아동친화도시 2기에 돌입했다.

구는 아동의 정책 참여 기능을 강화한 '아동 정책 참여단'을 새롭게 출범해 운영 중이며, 아동 권리 구제를 위한 독립기구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과 함께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렇듯 구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은 보호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존재라는 인식 전환과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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