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4.3℃
  • 흐림서울 2.6℃
  • 구름많음대전 4.0℃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11.0℃
  • 맑음부산 10.6℃
  • 맑음고창 5.4℃
  • 흐림제주 14.4℃
  • 흐림강화 0.7℃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8.7℃
  • -거제 8.1℃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구태로 보일 것…전혀 할 생각 없다"(종합)

"윤핵관 사과, 단일화 전제조건 삼은 적 없어…'동탄 모델'만이 승리방정식"
김용태 '배우자 TV 토론회' 제안에는 "내 앞에 있으면 혼났다"
"이재명 호텔경제학, 저급한 인터넷 조롱이 원전…철회하고 책임지라"



(서울=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김 후보와 단일화에서)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돼 이길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오고, 김 후보와 본인의 지지율을 합하면 이재명 후보를 능가하는 상황에서도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도 "안 할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 등이 사과해야 단일화를 생각해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전제조건을 삼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기대도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삼자 구도를 형성해 극적으로 당선됐던 '동탄 모델'을 거론하며 "그것 외에는 승리 방정식이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막고 싶은 사람들도 그 모델 외에는 승리 방정식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 표까지 끌어와서 이재명 후보의 40% 후반대 나오는 지지율을 내리지 않으면 다른 건 무의미하다"며 "김 후보를 통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 유권자들이 이준석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과 허은아 전 대표, 문병호 전 의원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데 대해선 "공통점이 있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를 받고 싶었다가 못 받은 분들"이라며 "개혁신당 구성원은 어떤 흔들림도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대통령 후보 배우자들의 TV 토론회에 대해서는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 말 정치'하면서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게 뭔지 모르겠다"며 "김 위원장이 지금 제 앞에 있었다면 엄청 혼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론'에 대한 비판도 연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호텔경제학'의 시초에 해당하는 가장 오래된 글"이라며 2009년 작성된 한 블로그 링크를 올렸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이 글을 읽고 호텔경제학을 자신의 경제철학으로 삼았다면 인터넷 '조롱'을 원전으로 삼아서 대한민국 경제를 운영하려고 한 것"이라며 "심지어 이 이야기는 저급한 조롱에 해당하는 역설이라 내용 중 호텔에 돈을 가져다주는 것은 매춘부로 되어있다"고 썼다.

이어 "이재명 후보 버전에서 매춘부 대신 문방구로 바뀌어 있다고 해서 이 이야기가 그럴듯한 경제 담론이 되는 게 아니다"라며 "철회하고 이런 천박한 이야기를 경제철학으로 설파한 것에 책임을 지시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을 하고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점심에는 전남대에서 학생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강 시장과의 면담에서 "비상계엄으로 많이 놀라셨을 광주 시민들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도 이런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가 산업을 어떻게 일으킬 것인지,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 저도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발전을 적극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전국

더보기
경상남도-함양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현장 점검 【국제일보】 본격적인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소재 제설자재창고를 방문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직접 참석해 함양군 제설자재창고를 찾아 제설 장비 운영 현황과 제설 자재 비축량, 보관창고 관리 상태 등 겨울철 제설 작업 준비 상황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함양군은 현재 제설제 975톤, 제설용 덤프트럭 8대, 제설 자재 보관창고 3동(함양 2, 서상 1), 염수 저장탱크 1동, 염수분사장치 8개소, 도로 차단 시설 3개소 등을 구축·운용하며 안전한 겨울철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살얼음 발생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습 결빙 구간 8개소를 포함한 관내 도로 수시 순찰, 제설제 사전 살포, 염수분사장치 가동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함양군은 남부권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천면 군자리 일원에 70평 규모의 '마천 제설전진기지' 1동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제설 전진기지가 완공되면 제설 차량 출동 거리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