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울

강북구, 취약계층 학생·청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확대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과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원어민과의 1:1 화상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진로·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청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총 105명으로, 참가자는 개별 수준과 목표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받는다. 프로그램은 말하기와 듣기를 중심으로 실용영어 역량을 키우는 수업으로 구성되며, 고등학생 및 청년층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영어 면접 대비 수업 등 실전형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습 자료 제공과 실시간 피드백이 병행돼 지속적인 학습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일반 취약계층 학생 모집은 6, 8, 10월 이루어질 예정이며, 진로·취업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과 청년의 경우 6월 학교 및 관련 기관을 통한 모집과 함께 일반 공고를 통해서도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교육지원과(02-901-629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교육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확대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강북구가 시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

더보기
전남도, 석유화학·철강 근로자 생계안정 직접 지원 【국제일보】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70억 원을 확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고용 위기 업종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발생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는 도비 8억 원을 매칭해 총사업비 78억 원 규모로 근로자에게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집행 기준을 마련해 8월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 근로자에게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근로자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취업성공플러스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이다.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석유화학업종 위기 근로자의 고용 회복과 고용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2년 내 석유화학업종 관련 기업 일용근로자로 근무한 적이 있거나 실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직촉진수당 150만 원을 2천800여 명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지역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근로자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 업종 일용·상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