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5℃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5.9℃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연재 단편소설

형언 할 수 없는(Indescribable)_단편소설소개 / 김별

Indescribable



소설 **『형언할 수 없는 (Indescribable)』**는 노년의 부부가 함께 겪는 알츠하이머라는 병과 기억 상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이어지는 깊은 사랑과 정서적 유대를 그려낸 감성적인 작품입니다.

다음은 이 소설에 대한 소개, 감상입니다.

1. 소설 소개

『형언할 수 없는』은 한 요양원에서 지내는 노부부의 시선을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과 그 곁을 지키는 아내, 그리고 그들 곁에서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자녀들의 이야기 속에서, ‘사랑이란 무엇인가’, ‘기억이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지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제목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그리움, 외로움, 애정, 죄책감—이 작품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2. 감상

이 소설은 조용히 스며드는 슬픔과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언어는 절제되어 있으나 감정은 절대 얕지 않고,

독자는 마치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그들의 삶을 몰래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이 자신을 잃어가는 것조차 모른 채 ‘자신’을 기다리는 장면은 감정의 정점을 찍습니다.

아내는 그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이제 자신도 남편을 알아보지 못할 날이 올 것임을 받아들입니다.

그 마음의 떨림과 비애는 읽는 이의 가슴을 조용히 짓눌러 옵니다.

3. 평가

문학성 측면에서, 이 작품은 감정을 억지로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가슴을 울리는 드문 서정적 소설입니다.

기억 상실이라는 극단적 상황을 다루면서도, 비극적인 전개보다는 따뜻한 연결, 인간의 품위,

삶의 존엄을 끝까지 놓지 않습니다.

또한 진이의 일기장을 통한 구조적 장치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세대 간의 정서적 연대를 잘 보여주고,

그로 인해 인물들의 서사가 더욱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다가옵니다.

『형언할 수 없는』은 사랑의 진정한 의미, 기억의 가치, 인간 존재의 존엄을 차분히 사색하게 만드는

깊은 울림의 작품입니다. 노년과 병이라는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삶의 아름다움을 놓지 않는 이 작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울림이라 생각됩니다.

1. 소개문

“기억을 잃어도, 당신을 잃고 싶지 않아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그를 매일 다시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 그 곁을 지키는 아내의 눈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슬픈 일상.

『형언할 수 없는』은 인간의 기억이 사라져가는 공간 속에서도 끝끝내 사랑이 남는다는 것을,

그리고 서로를 잊어버리는 순간까지도 사랑은 계속될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가슴 깊이 남을 이야기.

이제, 당신도 그 사랑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2. SNS 문구

• “그 사람을 잊어도, 그 사람이 나를 잊어도… 사랑은 여전히 거기에 있었다.”

• 기억을 잃어가는 두 사람의 마지막 약속. 『형언할 수 없는』

• 모든 것을 잊어도,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 읽는 내내 눈물이 고이는, 슬프도록 따뜻한 사랑 이야기.

3. 문구

“잊어도 괜찮아요, 내가 기억할게요.”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과

그 곁을 끝까지 지키는 아내의 이야기

『형언할 수 없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사랑의 이름

김별 | 글 쓰는 연주자





전국

더보기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남해바래길 27개 코스 '로컬100' 선정…우수 문화 명소 입증 【국제일보】 남해군은 다랭이마을과 남해바래길 27개 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2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가운데 매력성과 특화성을 갖춘 100곳을 선정해, 대국민 홍보와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로컬100 선정은 국민과 지자체 추천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후보 선정, 국민 투표 및 전문가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두 곳은 '우수 지역문화공간' 유형에 선정됐다. 특히 남해군은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2개소가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역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가천 다랭이마을은 전통 농경문화의 상징성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지난 2005년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된 바 있다. 남해바래길 27개 코스는 남해 전역을 아우르는 총연장 263㎞의 걷기 길로, 바다와 숲, 마을 풍경을 따라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관광자원이다. 이번 선정으로 두 곳은 향후 2년간 정부의 집중 마케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