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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비상대책에 운행률 88%(종합)

10개 회사 중 4개 회사 파업 미참여…노선 97개 중 51개 정상 운행



(광주=연합뉴스)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9일 무기한 전면 파업을 다시 시작했지만 비상수송대책 등으로 운행률은 88%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단행했다.

전체 시내버스 기사 2천400여명 중 1천400명이 노조원이지만 일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0개 회사 중 4개 회사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현재 기존에 운행하던 1천대의 시내버스 중 887대가 투입돼 운행률은 88.7%로 나타났다.

97개 노선 중 51개 노선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행 중이고 46개 노선은 운행 횟수가 감소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 운전기사 등을 투입해 운행률 80%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하철을 12회 증편 운행하고, 출퇴근 시간 택시를 집중적으로 배차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연봉 8.2% 인상(4호봉 기준 월 34만원), 65세로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지만 사측은 운영 적자 등 이유로 동결 입장을 고수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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