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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물놀이 명소 '양재천 수영장', 21일부터 조기 개장

【국제일보】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아온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양재천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1일(토)부터 주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양재천 수영장은 봄과 가을에는 놀이동산으로, 겨울에는 눈으로 가득한 놀이터로 변신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주민들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개장 시기를 3주 앞당겨,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함께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6,400㎡ 규모의 수영장 부지에는 기존 어린이풀(수심 0.5m, 길이 72m)과 유수풀(수심 1m, 직경 125m)에 더해 에어풀과 슬라이드(어린이용·유아용), 트램펄린이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수심 1.2m의 성인풀을 새롭게 설치해 전 연령대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테이블이 설치된 개별 휴식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돗자리존', 수영에 필요한 물품을 빌릴 수 있는 대여소와 매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까지 준비돼 있다.



안전 및 수질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매시간 45분부터 정각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하고, 시설 재정비를 위해 오후 1시∼2시는 운영을 잠시 멈춘다. 또, 수상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상시 녹조 제거와 일 3회 이상의 수질 검사 등도 진행된다.

양재천 수영장은 8월 24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기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며,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초그린하우스과 트램펄린은 3000원의 별도 요금이 발생한다.

개장일인 6월 21일에는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특별 할인이 적용돼 더 많은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 수영장'에서 온 가족이 더위를 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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