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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대구 이어 부산서 '민심투어' 계속…당권행보 해석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5일 부산을 찾아 '민심 투어'를 이어간다.

안 의원은 이날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유엔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 후 부산대병원을 방문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후 국제시장과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이날 부산을 방문하고, 27일에는 대전을 방문한다.

이처럼 전국 곳곳을 찾아 여론을 청취하는 민심 투어 일정을 두고 사실상의 당권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일부에서 나온다.

지난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당내에서 잠재적 당권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그는 대구 방문 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마음에 부응해, 당의 혁신이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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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학교 급식 예비식 활용 '희망 찬(饌) 나눔 사업' 본격 시동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등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후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여학교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분류·취합해 인계하면 남동구 푸드뱅크에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반하고, 복지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소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고, 이후 수혜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 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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