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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금정구, 2025 불야성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안영구)와 금정문화재단(상임이사 이홍길)이 협력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구서1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진행된 2025 불야성 페스티벌이 7월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불야성 페스티벌'은 금정문화재단의 '지역사회 문화활동 개발 및 협력기반 구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금정구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한 구민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올해는 전국 154개 지역문화재단 종사자가 참여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됨으로써, 금정구를 처음 방문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사 기간 내내 연일 불야성을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싸이버거'와 '다나카상'으로 유명한 가수 김홍남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음 날 이어진 재즈 공연은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서1동 먹자골목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

구서1동 단체장협의회장 안영구 회장은 "구서동 먹자골목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불야성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에 활기를 더한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더위를 잠시나마 잊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불야성 페스티벌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매년 이어지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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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장 확보, 숙박·교통·맛집 등 편의 정보 제공, 공공 대형전광판 및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Art-Heritage MICE)' 도시로서 광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케이(K)-컬처 최일선의 박물관·미술관인의 축제인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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