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이스라엘군 "하마스에 승리…인질 귀환 작전 개시"



(텔아비브=연합뉴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벌인 가자지구 전쟁의 승전을 선언하면서 인질을 돌려받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존립을 보장하기 위한 실존적 전쟁에 돌입했고, 적을 격파했다"며 "지난 2년간 우리가 가한 군사적 압박과 이를 보완한 외교적 조치가 하마스에 대한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허를 찔린 것을 "참혹한 실패"라고 표현하며 "우리는 그날의 교훈을 끊임없이 실천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1단계에 따라 "군은 하마스에 포로로 잡힌 인질들을 돌려받기 위한 '귀환 작전'을 개시한다"고 말했다. 1단계에선 휴전과 인질·수감자 교환이 이뤄진다.

하마스는 13일 오전 이른 시각 생존·사망 인질을 석방할 예정이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몇 시간 뒤면 우리는 모두 다시 하나로 뭉칠 것"이라며 "살아있는 인질들이 가족에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 전사한 군인 등 살해된 이들의 귀환을 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내 마음속에는 전쟁에서 숨진 915명의 장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우리는 '조용하고 안전하게'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더보기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국제일보】 충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과 숲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연을 펼치고, 참가자들과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해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숲, 삶을 엮다'라는 주제로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는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산림교육 체험부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 분야(숲해설, 유아숲교육) 총 8팀을 1차 선발했고,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역량 강화 특강은 '숲에서 생명의 삶을 엮다'라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