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8.4℃
  • 맑음서울 9.9℃
  • 흐림대전 10.8℃
  • 연무대구 10.5℃
  • 연무울산 9.9℃
  • 광주 11.7℃
  • 부산 10.8℃
  • 흐림고창 9.1℃
  • 제주 10.8℃
  • 맑음강화 7.4℃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9.6℃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제

예탁원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으로 433억원 반환"

'우리사주 뒤늦게 찾고, 잊었던 비상장 주식 상장돼'…미담사례도 잇달아


(서울=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벌인 결과 2천135명의 주주에게 433억원을 되찾아주는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반환금 유형은 주식이 431억원어치였고 대금은 2억원이었다.

이 캠페인은 장기간 수령이 이뤄지지 않은 주식 및 배당금 등을 원주인을 확인해 되돌려주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협조를 통해 주주의 실거주지를 파악한 덕에 신원 식별 번호에 오류가 있거나 당사자가 사망하는 등 경우에도 소유주를 찾아 반환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예탁원은 전했다.

캠페인에서는 듣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미담사례도 많았다.

예탁원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980년대 한 전자회사 근무 시절 우리사주를 받았지만, 실명 번호 한자리가 잘못 기재된 탓에 과거 주식 찾기 캠페인의 안내문이 전달되지 못했다.

이번 캠페인 때야 안내문을 받은 A씨는 예탁원을 방문해 약 3천500만원 상당의 주식과 배당금을 수령하고 "땀 흘려 일했던 회사의 주식을 다시 받으니 내 청춘을 돌려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에 사는 40대 B씨는 오래전 투자했던 비상장사의 주식을 잊고 있다가 이번 캠페인 때 해당 기업이 1년 전 상장에 성공한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2억원 상당의 주식과 배당금 700만원을 받고 "주소가 바뀐 탓에 자칫 찾을 수도 없었을 돈을 받았다. 이 돈을 아이 학자금에 보탤 것"이라고 반색했다.

서울에 사는 60대 형제인 C씨와 D씨도 캠페인을 통해 1억원 상당의 주식과 200만원의 배당금을 되찾았다. 

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제사상에 올릴 가장 큰 효도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예탁원은 전했다.




전국

더보기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2026 우수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국제일보】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도산 치유의 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2020년 최초 선정된 이후, 2026년에도 재지정되며 지속적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천하는 대표 웰니스 관광지·시설로, 콘텐츠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 노력, 운영·관리 적정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은 이번 심사에서 자연치유 부문 우수 판정을 받아, 2020년 최초 선정 이후 2026년까지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해발 1,134m 오도산 자락에 위치한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은 오도산 자연휴양림과 연계된 산림치유 공간으로, 치유의 숲 센터, 숲속의 집, 치유숲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하는 산림치유 및 온열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숲 해설, 차(茶) 테라피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심신 치유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사계절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