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6일 충남 천안에서 대국민 여론전인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라는 표어를 내걸고 열리는 이날 행사는 부산과 울산(22일), 경남 창원(23일), 경북 구미(24일)에 이어 열리는 다섯 번째 지방 순회 여론전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장동 사건의 검찰 항소 포기 외압 의혹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고환율·고물가 경제 상황 등을 고리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표심 호소에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은 대구(28일), 대전 및 충북 청주(29일), 강원 춘천(30일), 인천(12월 1일), 경기 용인(12월 2일)에서 국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내 3선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당내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