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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당내 '계엄사과' 요구에 "여러 의견·상황 감안해 고민"

"秋영장 기각·발부 따라 상황 변화"…'당심 70% 비판엔 "방향성 제시한 것"



(대구·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12·3 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당내에서 지도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여러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당 지도부 사과가 없으면 집단행동을 고려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심사도 있고 영장의 기각·발부 여부에 따라 여러 상황 변화가 올 것"이라며 "지금 맞이하는 여러 상황과 대여 투쟁 일정 등 모든 것을 감안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은 것을 두고 당내에서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5대 5(당원 투표 50% 대 국민 여론조사 50%)든 7대 3이든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룰 하나 가지고 모든 게 결정된 것처럼, 모든 선거구에 동일하게 적용할 것처럼 얘기하면서 논란을 만드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고 논의 단계"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주면 그런 의견까지 모아 기획단에서 결정할 것이고 최고위도 들여다보겠다"며 "그런 것까지 감안해 공천관리위가 이기기 위한,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 자당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내년 지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연대를 논의했고 장 대표도 이에 동의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오 시장과 일전 만찬에서 저는 어떤 취지로 말하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며 "지금은 연대나 그런 논의를 할 때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힘을 키우고 스스로 혁신하고 대여 투쟁을 제대로 해나갈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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