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1.6℃
  • 맑음부산 4.9℃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연말연시 온천·일출·미식 겨울 울진의 매력

12월 30일 KTX 개통, 울진이 다가온다


울진, 온천·일출·미식으로 완성되는 겨울 여행

【국제일보】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은 언제나 특별하다. 추위가 깊어질수록 여행의 기준은 분명해진다. 몸은 따뜻하게, 마음은 풍성하게. 경북 울진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채워주는 연말연시 여행지다. 온천의 온기, 동해 일출의 장엄함, 겨울 바다의 제철 미식까지 울진의 겨울은 그 자체로 완성형이다.

천연 온천에서 시작하는 겨울 휴식

울진 겨울 여행의 출발점은 단연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다.백암온천은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이 특징이고,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덕구온천은 계곡에서 솟아나는 온천수 덕분에 겨울 설경과 함께 즐기는 노천욕의 매력이 각별하다. 한 해의 피로를 내려놓고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지다.


새해의 시작은 동해의 해돋이로

온천으로 몸을 녹였다면, 새해 아침은 동해로 향한다. 울진 해안은 일출 명소가 즐비하다. 월송정, 망양정, 등기산 스카이워크, 은어다리 등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순간, 한 해의 소망과 다짐이 자연스럽게 마음에 자리 잡는다. 붉게 물드는 바다와 잔잔한 파도는 연말연시 특유의 들뜸과 차분함을 동시에 안겨준다.

겨울에만 만나는 울진의 맛

겨울 울진을 이야기하며 미식을 빼놓을 수 없다. 이 시기 울진의 대표 주자는 단연 대게다. 살이 꽉 찬 대게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단맛으로 겨울 별미의 정점을 찍는다. 여기에 현지인들이 ‘겨울 해장국’으로 꼽는 곰치국까지 더해지면 식탁은 완성된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은 추위를 단숨에 잊게 만든다.


12월 30일, KTX 운행으로 더 가까워진 울진

올해 연말 울진 여행이 더욱 특별해지는 이유가 있다. 지난 1월 동해선이 개통되었고 12월 30일부터 KTX 운행이 시작되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전국 어디서든 부담 없이 울진으로 이동할 수 있어, 울진은 더 이상 ‘먼 여행지’가 아니다. 교통 개선은 당일치기보다 머무는 여행, 즉 체류형 관광을 가능하게 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온기·풍경·미식이 만나는 겨울의 중심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의 따뜻함, 동해 일출의 감동, 대게와 곰치국으로 대표되는 겨울 미식, 그리고 KTX 개통이라는 새로운 접근성까지. 울진은 연말연시 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울진은 ‘쉼’과 ‘시작’을 동시에 선물하는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충북도의회, 행정통합 소외 우려에 특별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국제일보】 충북도의회는 27일 제4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광역지자체 간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충청북도 특별 지원을 위한 법률 제·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광역지자체 간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충북이 구조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으로서 정당한 역할과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김현문 의원(청주14)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결의안에는 ▲통합 지자체 집중 지원에 따른 구조적 소외 방지를 위한 별도 제도·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국가 상수원 보호 등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실현 ▲'(가칭)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 또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특별법' 제정 시 충북 특별 지원 법안 동시 통과 등을 담고 있다.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청주9)은 결의안 제안 설명을 통해 "충청북도는 인접 광역시가 없어 행정통합에 참여할 수 없는 구조적 여건에 놓여 있다"며 "통합 지자체에만 대규모 재정 지원과 제도적 특례가 집중되면 충북은 국가 발전 전략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은 지난 40여 년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