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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쟁 속 아이들 위해 뭉친 팝스타들…자선앨범 '헬프 2' 발매

펄프·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30팀 참여…악틱 몽키즈 '오프닝 나이트' 선공개



(서울=연합뉴스)  밴드 펄프,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합작 앨범을 발표한다.

음반 배급사 베거스 그룹은 오는 3월 6일 가수 약 30팀이 참여하는 앨범 '헬프(2)'(HELP(2))를 독립 음반 레이블 워 차일드 레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헬프(2)'는 국제적인 분쟁의 영향 아래 놓인 아이들에게 긴급 구호와 교육 등을 지원하고자 제작되는 자선 앨범이다.

지난 1995년 발매된 '헬프'를 계승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당대 최고 스타인 폴 매카트니,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등이 참여한 전작은 영국 브릿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앨범에는 펄프,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비롯해 밴드 블러의 프론트맨 데이먼 알반, 밴드 악틱 몽키즈와 폰테인즈 D.C., 싱어송라이터 비바두비와 킹 크룰 등이 뜻을 모았다.

수록곡은 총 23곡이 실리며 악틱 몽키즈가 부른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는 이날 싱글로 선공개됐다.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프로젝트 촬영을 맡았다.

워 차일드 레코즈는 1995년 '헬프'를 발매했던 레이블로,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분쟁의 영향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워 차일드 레코즈는 "'헬프'가 처음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세계 어린이의 약 10%가 분쟁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두 배로 증가해 다섯 명 중 한 명의 아이가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전작이 지녔던 집단적 행동의 정신을 이어가는 일은 이 순간 더욱 절실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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